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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16부작)

2022년 4월 8일 첫 방송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

연출 : 한철수, 김용민

극본 : 제이, 김율

원작 : 웹소설 어게인 마이 라이프

출연 : 이준기, 김지은, 이경영, 정상훈, 최광일, 김재경, 홍비라, 박철민, 김희정 등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등장인물 

 

 

김희우 / 이준기

 

억울한 죽음을 당한 패기만땅 열혈검사
싸움, 공부, 지략... 그리고 어마어마한 재력까지 
능력치 만렙의 불사조 사나이가 되어 돌아왔다!!!

지킬 것, 잃을 것이 없는... 
그래서 권력에 아부하지 않아도 되는 검사. 김희우!
삶의 역경을 이겨낸 희망의 아이콘이자,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검사로 불린다.
그렇기에 법 위에 군림하려는 누군가에겐 매우 껄끄러운 존재다.
... 그래서 죽었다.

추앙받는 정치인의 가면을 쓴 거대 악 조태섭에게...
하지만 하늘도 그의 억울함을 알았는지 죽은 희우 앞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물론 공짜는 없었다. ‘악의 원흉 조태섭에게 죄값을 물을 것!’
이것이 그가 두 번째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이었다.
희우 역시 바라던 바였다. 
 
‘단 한 번의 기회! 반드시 내 손으로 너의 지옥문을 열어주마.’

 

 

 

조태섭 / 이경영

 

대한민국 정치가 우습다, 대한민국 언론이 우습다.
정치계의 거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손... 조태섭

그는 안다. 
어떻게 정치를 하고 어떻게 언론과 국민을 다뤄야 하는지..
하찮은 언론과 조무래기 정치인들이 덤벼 봐야 바위에 계란치기 싸움으로 끝날 뿐이다.
왜?... 조태섭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있으니까.

하지만 그는 엄청난 이중성을 갖고 있다.
표면적으로 조태섭은 국민을 위하고 헌신하는 정치인이다.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고, 민심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갖췄다.  

그의 대의는 옳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그래야 세상을 이끌어갈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명분은 좋다. 하지만 수단이 목적을 압도해 버렸다. 
자신의 행보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가차 없이 제거해 버린다. 

 

 

 

김희아 / 김지은

천하그룹 김건영의 외딸. 
해박한 지식, 깡이면 깡, 빠지지 않는 인물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다.  
재벌가 자식답지 않게 국밥을 즐겨 먹는 소탈한 성격으로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

어릴 때부터 그녀는 재벌가에 소문난 천재였다. 
다른 재벌 집 아이들이 수억을 들여 과외 할 때, 그녀는 학교 자율학습을 했다. 
아빠의 눈치를 보며 과를 선택한 오빠들과 달리 희아는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이 있었다.
과학고를 거쳐 이과 브레인들이 모인다는 한국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 그녀.
‘앞으로 세계는 첨단기술을 가진 자가 이긴다.’ 이것이 희아의 생각이다.
 
아버지 김건영 회장은 이런 희아에게 기대를 건다.
장차 천하그룹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동력이 될 인물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
하지만 희아는 경영 문제에서만큼은 아빠와 뜻을 달리한다.
자신은 후계구도에서 빠져 연구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것. 
그녀의 현재 소망은 전공을 심화하고 남들처럼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삶이다.

 

 

 

이민수 / 정상훈

희우의 법학과 선배이자 친구. 
허술해 보이지만 결코 허술하지 않은 사람이다. 
알다가도 모를 속내, 적도 아군도 아닌,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맹수 같은 남자.
그의 이력을 보고 있노라면 희우만큼이나 입이 떡 벌어진다.

한 번도 들어오기 힘들다는 한국대를 과를 바꿔가며 의대, 법대에 입학한 것. 
그 사이 음대, 미대에도 합격했지만 역시 자퇴로 마무리 지은 천재형 인물이다. 
체대를 제외한 문,이과 예체능을 석권한 천재 이민수는 세상이 재미가 없다. 
너무 독보적인 탓에 뭘 해도 쉬웠으니까.

세상사 별 관심 없고 호기심만 가득하던 이민수. 

김희우, 그가 민수를 변하게 한다.
대적할 만한 상대를 이제야 만난 것처럼 민수는 희우에게 묘한 경쟁의식을 갖고 있다.   
선의의 경쟁이지만 어쨌거나 희우를 통해 삶의 재미와 보람을 찾은 것은 확실하다. 

 

 


<검찰청 사람들>

 

김석훈 / 최광일

조태섭 못지않은 야망이 있지만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내심도 갖고 있다.
호탕하고 경우 바른 그의 이면엔 똬리를 튼 독사 한 마리가 숨어있다.
검찰 내 정치에는 탁월하지만 검사로서 그는 유능한 편이 아니다.
능력에 비해 줄을 잘 선 케이스.

하여 자신의 위치에 걸맞은 굵직한 사건에 목말라한다.
그래서 희우가 물어오는 사건들을 받아먹으며 검찰 수뇌부로서 입지를 다져나간다.
자신의 동아줄이 되어줄 조태섭에게 검찰 내부 정보를 보고하고,
조태섭의 지시를 따르며 검찰을 움직이는 김석훈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알게 모르게 팽팽한 긴장감이 서려있다. 무릎만은 꿇지 않는 조태섭의 개 김석훈.

 

 

 

김규리 / 홍비라

희우의 고교동창이자 한국대 법학과 동기.
희우보다 앞서 사법고시를 패스해 선배검사로 재직한다.
학창시절 희우에게 여러 도움을 받아 희우의 일이라면 앞장서서 도와주는 편이다. 
과거 희우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검사가 된 후 편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장일현 / 김형묵

한국대를 거쳐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 검사이자 김석훈의 오른팔. 
조태섭의 사람들로 조직된 대한민국 엘리트 집단 비밀 클럽의 멤버로 희우를 비밀 클럽에 소개시킨 장본인이다.

 

 

 

최강진 / 김진우

장일현과 함께 김석훈 라인으로 분류되며 출세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했다.
조태섭처럼 정치인을 희망하는 검사로 희우가 오기 전까지 비밀 클럽의 막내 역할을 했다.
정치인을 꿈꾸는 만큼 자기관리에 능하고 대인관계가 좋다. 
선배 장일현과는 돈으로도 엮인 사이라 그들만의 커넥션이 존재한다.

 

 


<희우의 사람들>

 

김한미 / 김재경

김석훈의 혼외자. 
스치듯 지나쳐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빼어난 미모와 아버지를 닮은 명석한 두뇌, 한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늘 아버지 김석훈이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숨겨야 하는 자식이라 석훈은 늘 한미에게 제동을 걸었고, 어려서부터 떳떳하지 못한 핏줄이라는 자격지심에 한미는 일탈을 일삼았다. 그래서 아버지 김석훈에 대한 증오심이 남다르다. 
 
학창 시절 일진으로 삐뚤어진 청소년기를 보내던 한미의 인생은 희우를 알고부터 서서히 바뀐다.
힘 있는 아이들에게 굽히지 않는 기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자신감, 그리고 흠모의 대상인 자신을 무심하게 대하는 희우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

그래서 희우에게 접근한다.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희우에게 과외를 받으며 점점 공부에 자신감을 가진 한미는 포기했던 대학에 진학을 하고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김찬성 / 박철민

자존심은 안 부려도, 자존감 하나는 최강이다.
야간 공장 일을 할 때도, 음식점을 차렸을 때도 늘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다.

희우가 잘생기고 능력 좋게 태어난 것 또한자신의 유전자를 잘 물려받은 덕이라고 생각한다.
실없는 농담을 잘 던지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가정적인 남편이다.

 

 

 

이미옥 / 김희정

하나밖에 없는 아들 희우를 무한 신뢰한다.
희우가 학창 시절 전교 꼴찌를 할 때도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
그저 희우가 건강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랐는데, 외모, 공부, 운동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희우가 퍽 자랑스럽다.
남편과는 티격태격하지만, 은근히 찰떡궁합 금슬 좋은 부부다.

 

 

 

박상만 / 지찬

한국대 입학을 앞둔 고3 시절 너무 큰 시련이 닥쳤다. 
아버지가 양평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억울하게 몰린 것이다.
그때 희우가 찾아왔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상만은 희우를 보며 결심한다. 저 사람과 함께 하겠다, 그때부터 상만은 염치불구 안면 몰수하며 희우를 따른다. 
무뚝뚝하고 냉정한 희우의 핀잔에도 상만이 헤헤 웃을 수 있는 이유다.  
동료를 넘어 가족이 되어버린 듯한 끈끈한 유대감 속에 상만은 희우의 손과 발이 되어 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난다.
그리고 자신의 장기인 해킹 실력을 살려 희우의 정보력에까지 힘을 보탠다.

 

 

 

우용수 / 이순재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 희우의 재테크 스승. 
겉모습은 초라한 노인이지만 예리하고 노련한 부동산 감각을 가진 수백억 대의 자산가다.
경매에 처음 뛰어든 희우가 경매장에서 그를 보고 스승으로 점찍었다.

그를 따라다니며 부동산 실전 감각을 익힌 희우. 
조태섭에게 복수를 준비함에 있어 갖춰야 하는 자금력의 초석을 만들어 주는 장본인이다. 

 

 


 

<조태섭의 사람들>

 

닥터K / 현우성

조태섭의 뒷일을 몰래 처리해 주는 의문의 남자.

 

 

 

박대호 / 현봉식

조태섭의 자금책. 
재일교포로 저축은행 DH머니의 대표를 맡고 있다.
조폭 출신으로 조태섭 주변의 엘리트들과는 결을 달리하지만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비상한 두뇌는 없지만산전수전 겪은 사람답게 동물적 감각이 뛰어나다.
나름의 사업 수완은 잘 발휘하는 사업가적 기질도 보인다.

 

 


 

 인물관계도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인생리셋 열혈검사, 절대 악을 심판하라!!
약자는 당한다. 돈이 없어 당하고 힘이 없어 당한다. 
힘을 모아 소리를 내보려 하면 거대한 권력의 벽에 막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작은 외침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그 힘없는 약자가 내 이웃이고 내 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영웅을 기다린다.
열혈 검사 김희우. 
법위에 서서 대한민국을 주무르는 절대 권력자 조태섭의 
비리를 조사하던 중 살해당하지만 
저승사자에게 다시 한번 생의 기회를 얻게 된다.
2회 차 인생을 시작하며, 이전 삶의 기억으로 
치밀하게 예측하고 빠르게 앞서나가며 옭아매는 
완벽한 복수극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 Again 인가?... ‘희망 그리고 도전!!’
‘Again'이란 단어만큼 기대와 희망을 주는 단어가 또 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이번만큼은 잘해보고 싶다는 
발칙한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누구나 희망을 이루고 싶어 하고 
찾아온 기회를 잡아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한다.
 우리가 상상 속에서만 바라던 그 기회를 잡은 주인공 김희우.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싸움! 
그의 치열하고 생생한 인생 2회 차 도전이 시작됐다.
 
검사 김희우의 ‘Something Special’
누군가는 가야 하는 길. 
고독하고 위험한 그 길에 선뜻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사람. 
바로 김희우 검사고 
이것이 우리 주인공이 가진 Something Special이다.
응원하자!
우리가 누리는 이 세상은 정의를 위해 싸운 
누군가의 희생 덕분인지도 모르니까.
정의를 향한 그의 뜨거운 심장에 열광하고 냉철한 두뇌 싸움을 보며 
시원하게 사이다 한 사발 들이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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