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박하선 김주헌 한상길 출연

드라마스페셜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는 서원의 원장 자리를 눈앞에 둔 선비 정열이 아내와 마당쇠의 밀회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코믹 로맨스를 그린드라마입니다

 

드라마스페셜2023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드라마 소개

 

방송일 :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KBS2 밤 11시 25분 

몇 부작 : 1부작

연출 : 함영걸

극본 : 위재화

줄거리 : 부부 관계 개선에 가장 도움이 되는 말은 “잘 잤어?”란다. 참 별거 없으면서도 또 달리 보면 특별한 인사, 상투적이지만 애정이 필수 불가결인 말. 일상적이나 관심이 디폴트 값인 말. 함께 잠자리를 공유하고 일어나 서로에게 건넬 수 있는 베스트 인사말. 현대의 부부들에게도 쉽지만은 않은 그 인사가 사랑채와 안채에 나뉘어 잤던 조선의 양반 부부들에겐 얼마나 어려웠을까. 우리가 함께할 사내와 여인은 특히 더 어려운 부부다. 부인이 있는 안채로는 발길을 뚝 끊은 지 한참인 사내. 남편의 걸음을 오매불망 기다리다 지쳐버린 여인. 기나긴 잠자리의 부재가 소통의 부재로 확장돼 버린 한 조선의 부부를 따라가 보려 한다. 잠자리 때문에 온갖 고초를 겪는 이 부부를 지켜보자. 그리고 내 곁에서 잠을 깨는 이에게 다정히 묻자. “잘 잤어?”라고. 서원의 원장 자리를 눈앞에 둔 선비 정열이 아내와 마당쇠의 밀회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코믹 로맨스

출연 : 박하선, 김주헌, 한상길

 

 

 

 등장인물

 

 

최설애(30세) / 박하선

정열의 아내. 고을에서 청렴으로 대표되는 사내의 아내답게 소박하고 검소하다. 하지만 감출 수 없는 미모와 기품으로 빛나는 여인.

딸바보 아버지의 막내딸로 금지옥엽 자라서 약간 아이 같은 면도 있다. 남편 정열이 파직당한 뒤 이곳 고을로 함께 내려왔는데 언제부턴가 정열이 안채에 걸음마저 하지 않아 외롭고 속 타는 세월을 보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를 낳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힘든데 잠자리마저 못하니. 그러던 중, 계곡물에서 반라로 몸을 씻는 마당쇠를 목격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번쩍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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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38세) / 김주헌

대쪽 같은 성정과 드높은 경륜 거기다 수려한 용모까지 갖춘 선비. 한때 궐에서 사헌부 장령에까지 올랐으나 중추 대신들에게 입바른 소리 했다가 꼬투리 잡혀 억울하게 파직당했다.

미래가 밝다는 이유로 한미한 집안의 정열을 사위로 들인 장인의 실망을 뒤로하고 이곳 고을로 내려와 서원에 입성했으며 서원 원장이 되겠다는 의지로 밤낮없이 일한 결과 초고속 승진으로 재유사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는 동안 부인 설애와의 관계에는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포기 않고 들이대는 설애가 부담스러워 피하는 날들이 잦아졌다.

비로소 원장 자리를 눈앞에 둔 어느 날, 설애가 제집 마당쇠와 정분이 난 것을 알게 되면서 정열의 평온했던 일상이 깨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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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쇠(28세) / 한상길

재유사댁의 마당쇠. 기골이 장대한 젊은이. 설애가 자신에게 푹 빠져있음을 알아차리고 인생역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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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태석(42세) / 최정기

서원의 원임 중 재유사 정열의 유일한 호적수인 별유사. 권력에 대한 탐욕이 크다. 정열과 달리 갓구슬, 노리개 등의 장신구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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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분(23세) / 김민아

설애의 몸종이자 영혼의 동반자. 마님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이라 여기며 온 마음을 다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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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50세) / 최종환

서원의 원장. 정열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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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아범(51세) / 최교식

재유사댁의 행랑아범. 정열을 깍듯이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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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45세) / 강지영

재유사댁의 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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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44세) / 김태라

재유사댁의 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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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22세) / 최수연

별유사댁의 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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