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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Swallow)

개봉 2023.04.12.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38분
배급 (주)시네마달

감독 이송희일

출연 윤박, 장희령, 유인수, 우지현, 박소진

 

영화-제비-포스터
영화 제비 포스터

줄거리

대학가의 봄날이 유독 뜨거웠던 1983년, 학생 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였던 ‘제비’와 ‘은숙’,

그리고 은숙을 사랑하기에 ‘프락치’가 될 수밖에 없던 한 사람.

40년 뒤, 세 사람의 이야기를 알게 된 은숙의 아들 ‘호연’은 그들의 사랑과 혁명 그리고 비밀을 하나 둘 밝혀 나간다.

 


등장인물

제비 / 윤박

가슴 따뜻한 학생 운동 리더 제비

 


은숙 / 장희령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뜨거운 청춘 은숙

 


현수/ 유인수

정의롭지만  마음 여린 현수

 


호연 / 우지현

차가운 현실에 순용한 은숙의 아들 호연

 


은미 / 박소진

두 눈 뜨고 똑바로 살고 싶은 은미

 


영화-제비-윤박-장희령

 

 

2022 제30회 레인댄스 영화제 – 국제장편 경쟁부문 (국제장편상 수상)

 

 

영화-제비-윤박
영화-제비-장희령

 

 

<제비>라는 작품을 통해 과거 이야기를 빌려 현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_이송희일 감독

“인물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 청년의 신념을 보여줄 수 있는 씬들이 의미있게 다가와 <제비>라는 작품에 함께하게 되었다.”_ 윤박 배우

“민주화 운동의 배경인 과거와 현대를 잘 이어주는 작품이라고 느꼈다. 특히 여성 민주화 운동가인 ‘은숙’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_ 장희령 배우

 

 

영화-제비-유인수
영화-제비-윤박-유인수
영화-제비-유인수-장희령
영화-제비-윤박-장희령

 

 

“1983년 봄, 모든 아침이 뜨거웠다”
사랑을 꿈꾸는 1983년의 혁명가와 프락치, 그리고 그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현재를 살아가는 그녀의 그 시절 로맨스 영화 

 

영화-제비-장희령
영화-제비-윤박
영화-제비-장희령-은숙

 

 

 

<제비>는 영국에서 가장 큰 독립영화제인 레인댄스영화제(2022)에서 첫 상영 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관심이나 통제력이 없는 무지한 청년의 이야기로 시작된 영화는 사랑, 혁명, 정체성을 조사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변모한다”(로빈 민샬, 레인댄스영화제 객원 프로그래머)라는 찬사와 함께 국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했다. <백야>(2012), <야간비행>(2014) 등 다수의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베를린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 초청 및 수상 경력을 지닌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주목을 받아왔다.

 

영화-제비-유인수
영화-제비-박소진-우지현
영화-제비-호연-우지현
영화-제비-우지현-호연
영화-제비-박소진-은미

 

 

“출생의 비밀을 통해 과거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수려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_우지현 배우

“현대무용을 통해 과거와 현대의 가려지지 않는 감정을 표현하는 ‘은미’라는 캐릭터가 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_박소진 배우

 


영화-제비-포스터
영화 제비 포스터

“가장 일상적인 것 아래에 뚫려 있는 가장 깊은 갱도의 바닥에는 얼마나 무시무시한 골동품 보관소가 놓여 있는 것일까?”_발터 벤야민

누구나 마음의 비밀금고가 있다. 각 시대 역시, 가장 깊은 갱도 안에 비밀금고를 숨겨놓고 있다.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과거는 언제나 다시 갱도를 빠져 나와 현재 속으로 귀환한다. 
1983년, 엄혹했던 군사독재 시절, 3명의 대학생들이 벌이는 사랑과 배신. 

호사가들처럼 과거를 추억으로 팔거나 낭만화할 생각은 없다. 이 영화는 현재에 대한 이야기다. 
아파트로 상징되는 현재의 경제 성장 그 이면에 혹시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건 없을까? 
먹고 살기 위해 바쁘게 달려가고 있는 우리네 삶이 혹시 놓치고 있는 건 없을까? 결국, ‘기억’에 관한 영화다. 
상처 입은 기억이 깊은 갱도를 지나 현실 속에 시체처럼 드러났을 때의 파국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안티고네처럼 30년 동안 ‘제비’의 시체를 찾고 다닌 엄마와 아들의 미스터리 한 여정을 통해 희망과 치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1983년,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봄을 채운 그 날의 사랑, 혁명 그리고 배신을 담은 그 시절 로맨스 영화

 

정보 출처 - 시네마 달


 

영화 제비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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