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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연모 (20부작)

10월 11일 첫 방송

방송시간 : (월, 화) 오후 9시 30분

연출 : 송현욱, 이현식 / 극본 : 한희정

출연 : 박은빈, 로운 등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등장인물

 

이 휘 / 박은빈 [아역 : 최명빈]

왕세자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눈처럼 새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 신비로울 정도로 선이 고운 외모, 거기에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누구도 따를 자 없는 문무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왕세자다.
하지만 언제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독설을 날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허락하지 않아 궁녀들 중 누구도 언감생심 승은을 입는 건 꿈조차 꾸지 못한다.
이처럼 선 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죽은 오라비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자, 가짜 왕세자이기 때문이다.

 

 

 

정지운 / 로운 [아역 : 고우림]

시강원 사서

왕세자 이휘의 스승(세자시강원 서연관)이자 첫사랑.
잘생긴 얼굴과 끝내주는 ‘도포발’을 가진 정지운은 끈기, 집념, 배짱의 상남자이자, 허허실실, 유유자적,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인생을 원 없이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
사헌부 집의의 아들로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지만 입신양명 탄탄대로의 길은 뒤로하고 붓 대신 침을 잡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이현 / 남윤수

자은군. 왕실의 종친

왕실의 종친. 왕세자 이휘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형제처럼 나고 자란 막역지우다.
공자의 정명 사상을 그대로 체화한 듯한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가릴 줄 아는 인물.
예의에 어긋나는 실수는 하지 않고, 지켜야 할 상대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배려로 정도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정도를 지키는 배려 깊은 천성은 애석하게도 누군가를 향한 제 마음까지 속 안에 가두는 틀이 되고 만다.

 

 

 

김가온 / 최병찬

휘의 호위무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묵묵히 왕세자 이휘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무예로 단련된 다부진 몸과 과묵한 성격으로 건아의 기운을 뿜어내는 그는 궁에서 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로지 휘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만 전념, 수호자 역할에만 충실히 임한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속내만큼이나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닌 사내다.
군령의 충실한 군인이었던 그가 동궁전의 호위 무사가 됐다는 것 외엔 알려진 게 별로 없다.

 

 

 

신소은 / 배윤경

이조판서 신영수의 외동딸

이조판서의 외동딸.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부티가 좔좔 흐르는 미모의 소유자이자,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기주장을 명확히 밝힐 줄 아는 신여성이다.
콧대 높은 사대부가의 아가씨로, 남다른 배경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처세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제 손에 넣을 줄 알 정도로 야무지다.
세자빈의 자리를 바라보지만, 어느 날 그보다 더 욕심이 난 사내 정지운을 만나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다.

 

노하경 / 정채연

병조판서 노학수의 늦둥이 막내딸

병조판서의 막내딸.
딸 바보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환경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온 하경은 그 덕에 순도 100%의 티 없이 맑은 영혼을 소유했다.
그렇게 순수한 미소로 눈앞에 있는 행복을 누리던 어느 날,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하고 싶은 낭군을 만날 예정이다.

 

 

 

한기재 / 윤제문

휘의 외조부, 좌의정

남존여비 사상으로 무장된 조선의 사대부.
상왕(太上王)을 만든 공신으로, 혜종의 장인으로, 세자 휘의 외조부로,
훈구대신들을 장악하며 권력의 정점에 서 있다.

 

 

 

정석조 / 배수빈

지운 父. 한기재의 심복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정확한 눈을 가졌으나
옳은 것이 늘 정답인 것만은 아니라 생각하는 현실적인 감각을 지녔다.
그것은 다른 말로 상황 판단과 정치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자신의 판단을 바탕으로 한기재를 위시한 훈구파와 궤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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