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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6부작)

2022년 11월 7일 첫 방송

매주 (월,화) 오후 10시 30분 방송

연출 : 백승룡

극본 : 박소영, 이찬, 남인영

원작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시즌1

출연 :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심소영, 김국희, 김태오, 황세온, 최연규, 이황의, 김원해, 문희경, 조여정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 사랑, 욕망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등장인물 

 

마 태 오 Ma Tae Oh / 麻台旿 / 이서진

약력 |
1973. 01. 07
tae_5@methodent.com

경력 |
2009.06-현재
(주) 메쏘드엔터 매니지먼트팀, 총괄이사
1998.08-2009.05
(주) 스타미디어 매니지먼트팀, 실장
1997.03-1998.07
C 엔터테인먼트 해외 마케팅, 과장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 이상적인 중년 남성의 외모에 젠틀함과 지성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 자신과 상대의 득과 실을 치밀하게 계산하여 일을 진행하는 타고난 전략가 스타일이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늘 확신에 찬 모습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은 배우들은 물론, 모두가 태오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다. 로드 매니저부터 시작한 제인, 중돈과 달리 마케팅 쪽에서 엔터 업계로 스카웃된 후 바로 팀장급으로 활동한 케이스.
상류층 미모의 재원인 송은하를 만나 결혼에 골인.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였지만, 그의 인생을 흔들 누군가가 나타나고..

 


 

천 제 인 Chun Jane / 千齊認 / 곽선영

약력 |
1983. 05. 09
skyjane18@methodent.com

경력 |
2008.04-현재
(주) 메쏘드엔터 매니지먼트팀, 팀장
2005.09-2007.03
M사 예능국, FD/연출보조



승부욕 강한 워커홀릭.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분은 마태오와 비슷하지만 업계에 존재하는 상도덕은 지키려 하고 무엇보다 매니저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머리보단 몸부터 움직이는 스타일로 목표가 정해지면 일단 달려들고, 아무리 가능성 낮은 일이라도 끈질기게 버티고 부딪혀 반드시 이뤄내고야 만다.
예쁘고 참한 인상과는 달리 욱! 하는 성격에 다혈질이라, 자신의 직감으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는 편이며 일이 꼬일 때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그럴 때마다 입사 동기이자 절친 중돈이 나서 제인을 진정 시켜준다.

 


 

김 중 돈 Kim Jung Don / 金衆敦 / 서현우

약력 |
1983. 09. 23
leonardo0923@methodent.com

경력 |
2009.06-현재
(주) 메쏘드엔터 매니지먼트팀, 팀장
2007.03-2009.05
극단 ‘한솥밥’ 소속 배우



태생부터 순둥이. 늘 배우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일하며, 자신이 담당한 스타들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일한다.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도 싫어한다. 소심하고 생각과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라 가끔 답답하긴 하지만 언제나 진심을 다하고 배신하는 일이 없다.
한 번 멘탈이 나가면 통제력을 잃고 한순간에 무너지거나 자신만의 동굴 속으로 기어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런 중돈 곁에는 ‘물러 터졌다’는 등 직언을 서슴지 않고, 동굴 속에서 꺼낼 수 있는 친구 제인이 있다.

 


 

소 현 주 So Hyun Joo / 邵賢周 / 주현영

약력 |
1999. 8. 23
hj_soso99@methodent.com

경력 |
2022.04-현재
(주) 메쏘드엔터 매니지먼트팀, 사원
2021.03-2022.03 A화장품 매장 파트타임 업무
2019.11-2020.09 P 의류 매장 파트타임 업무
2018.11-2019.09 T 해산물 뷔페 파트타임 업무
2018.11-2019.09 D 웨딩홀 파트타임 업무 그 외 다수



공감능력이 뛰어나지만 자기편인 사람들 외에는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으며 조심스럽다.
요즘 MZ세대와는 다르게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하며, 기본적으로 천성이 선한 편이다. 본의 아니게 실수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젊은 사고와 열린 마인드로 뛰어난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영화를 좋아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러 영화제에서 봉사 활동을 줄곧 해왔다. 그러다 보니 영화를 좋아하게 됐고... 어느 새 매니저 일을 동경하게 됐다.

 


 

장명애 (여, 51세) / 심소영

메쏘드엔터 명예이사

독고다이 찐마이웨이...지만! 결정적 순간에 현답을 날려주는 메쏘드엔터의 정신적 지주
대표 왕태자와 동시대를 살아온 베테랑 매니저. 메쏘드엔터의 대모 같은 존재. 표정 변화 없이 말투도 차갑고 시니컬하지만, 알고 보면 츤데레다. 지독한 개인주의자이지만, 태오, 제인, 중돈의 곁에서 중요한 타이밍에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며 '인생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필요한 만큼 일하자'가 명애의 모토일 뿐. 메쏘드엔터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강해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전재산을 털어 회사를 지키려 애를 쓴다. 자식처럼 아끼는 식물들과 술 한 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유은수 (여, 31세) / 김국희

메쏘드엔터 사무총괄 매니저

똑순이 같지만 은은한 광기를 가진 귀여운 망상주의자
집안 대대로 논과 밭이 17만평, 키우는 소만 600마리인 부농의 장녀이지만, 꿈 많은 은수는 커리어 우먼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다.

학벌과 출신에 상관없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매니저 다큐를 보고 메쏘드엔터에 경리직으로 입사했다.
매니저 팀으로 들어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중, 사무 능력과 행정력, 특히 스케쥴 정리에 특화된 은수를 알아본 태오에 의해 ‘데스크매니저’로 임명됐다. 이후 능력만으로 자신을 평가해 준 태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기 시작했고, 그 마음은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되고 만다.

 


 

최진혁 (남, 28세) / 김태오

메쏘드엔터 홍보 담당 매니저
생각도 입도 가볍지만 정 하나는 누구보다 많은.. 러블리한 분위기 메이커
전문대 패션학과에 진학했고 졸업하자마자 스타일리스트 업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선배의 잘못을 옴팡 뒤집어쓰고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쫓겨나고, 이후 매니저들이 가장 많이 그만둔다는 마의 3년을 지나 5년 근속 중이다. 평범한 학력에 특출 난 경력도 스펙도 없었지만 영화 드라마를 달고 살며 연예인에 유독 관심이 많았기에 나름 적성에 맞는 업을 찾았다 생각한다.
감수성이 풍부해 이성보다 감성이 앞설 때가 많아 일을 그르치기도 하지만 타고난 센스와 번뜩이는 순발력, 재치 있는 거짓말로 사수인 중돈과 메쏘드엔터를 여러 위기로부터 구해낸다.

 


 

강희선 (여, 28세) / 황세온

메쏘드엔터 데스크 직원, 배우
원하는 것엔 파워 직진! 솔직하고 당당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뉴질랜드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이후, 혼자만의 힘으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대학로 연극을 하며 지냈다. 최대한 매니저들 눈에 띄기 위해 메쏘드엔터 근처 카페에서 일하다 마태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배우가 아니라 안내데스크 직원으로.. 회사 사람들에게 '잠시 데스크 알바를 하고 있을 뿐, 본업은 배우'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도 이들 눈에 자신은 그냥 데스크 직원일 뿐이다. 프로필을 돌려도 사진발이 너무 안 받아 까이기 일쑤. 오디션에도 계속 떨어지며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중이다.

 


 

최원재 (남, 26세) / 최연규

메쏘드엔터 로드매니저
시키는 만큼만 일한다! 불필요한 감정노동은 거부하는 MZ형 매니저
카페에서 알바를 하다 사장 형의 소개로 메쏘드엔터에 들어왔다. 대구 출신으로 사투리를 못 고치는 중인데, 본인은 서울말을 쓰는 줄 아는 게 함정. 입만 열면 사람들이 웃어서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카톡, 문자 등 답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리고, 회식 자리는 가차없이 거절하는 전형적인 MZ세대.

 


 

왕태자 (남, 62세) / 이황의

메쏘드엔터 대표
온화한 말투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메쏘드엔터의 아버지
엔터 업계 1세대 매니저. 스타를 알아보는 안목, 제작진을 모두 형, 동생으로 만드는 등 탁월한 영업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인간미까지 갖추고 있어 업계에선 두루 존경받는 인물. 과거 ‘스타 미디어’의 실세였으나, ‘강약약강’인 대표 조기봉에게 환멸을 느끼고 후배 장명애를 데리고 나와 메쏘드엔터를 설립했다.

 


 

조여정

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로맨스, 사극, 장르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독보적인 동안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소화 못할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해왔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으로 헐리웃 진출의 꿈에 부푼 것도 잠시, 나이의 장벽에 걸려 출연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다. 

 

 


 

 인물관계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광고 모델이 누구냐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가 결정되고 스타가 걸친 옷, 먹은 음식이 다음날 아침 완판 되는 등 연예인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해진 요즘, 스타는 대중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걸어 다니는 기업 그 자체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스타들을 움직이게 하는 숨은 ‘공신’들이 있다.
스타의 '매니저'라 불리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궁금해졌다. '가방 모찌'라는 오명을 밟고 일어나 스타 권력을 움직이는 보스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들이 지닌 열정의 정체가.
나아가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일지... 이 드라마는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들의 석세스 스토리에 그치지 않고, '성공'이라는 신화에 가려진 우리 모두의 삶, 열정, 꿈...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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