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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진검승부 이후 약 1년 10개월만에 편성되는 KBS2의 수목드라마입니다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완벽한 가족 소개

KBS2 수목드라마

첫 방송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방송일 :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몇 부작 : 12부작

원작 : 네이버 웹툰 <완벽한 가족>

연출 : 유키사다 이사오

줄거리 :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출연 :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

다시보기 OTT : 웨이브

 

 

완벽한 가족 등장인물

최진혁(40대)/김병철

선희의 아버지

대형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로 아내와 딸에게도 헌신적이고 이상적인 아버지.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으로 선희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해결 방안을 내려주는 선희만의 솔로몬이기도 하고, 아내에게 능글능글한 장난을 치면서도 다정함을 잃지 않는 사랑꾼 남편.

과거 불의의 사고를 겪은 후, 아내가 선희를 입양한다고 했을 때 가장 반대했던 사람도 진혁이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의 상처를 괜스레 선희에 의해 파헤치게 될까 두려웠다.

하지만 어린 선희가 눈물 가득한 눈동자로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 진혁은 깨달았다. 자신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진혁은 철두철미하게 자신의 과거를 선희에게 숨기고 완벽한 아버지가 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새어 나오는 그의 서늘한 표정을 들키는 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배우 김병철

생년월일 : 1974년 7월 5일

데뷔 : 2003년 영화 <황산벌>

 

 


하은주(40대)/윤세아

선희의 어머니

과거 신경정신의학과 전문의로 명석하고 능력 있는 의사였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뒤 몸과 마음을 다쳐 삶의 의지마저 상실했다.

그러던 순간에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워줄 수 있을 존재. 나의 완벽한 아이, 선희를 만났다. 남편 진혁과 시어머니의 거센 반대가 있었지만, 선희만 있다면 은주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남편을 설득했고, 시댁과는 절연한 채 살게 되었다.

선희를 완벽하게 자신의 아이로 만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보살폈다. 가끔 그녀의 행동이 집착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은주는 상관하지 않았다. 선희를 지키기 위해서 못 할 일 따위 없다고 생각한 무서운 모정의 소유자다

 

배우 윤세아

생년월일 : 1978년 1월 2일

데뷔 : 2005년 영화 <혈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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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18세)/김영대

잘생긴 외모, 시원시원한 말투, 서글서글한 성격. 거기에 유명 화가 아버지를 둔 부잣집 외동아들.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인물이자 선희, 현우의 오랜 친구이다.

유명 화가였던 아버지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그림 실력 탓에 경호는 항상 겉돌았고,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방황했던 적도 있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부모님 눈 밖에 난 지도 오래였다.

그런 경호가 바뀐 이유는 오직 하나, 선희 때문이었다. 선희를 만나 한눈에 반했다. 몇 차례 선희에게 고백했지만 그럴 때마다 각양각색의 이유로 차였다. 하지만 포기하진 않았다.

전학 온 수연이 선희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자, 수연에게 무섭게 경고하며 선희를 지킨다. 수연이 위기에 처하자 선희의 친구인 그녀를 모른 척할 수가 없었다. 그게 경호에게 닥친 불운의 시작이었다

 

배우 김영대

생년월일 : 1996년 3월 2일

데뷔 :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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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18세)/박주현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았고,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잘하는 엄친딸의 표본. 타고난 천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녀는 철저한 노력형 천재이다.

모두에게 선망과 질투를 한 번에 받는 게 당연한 그녀도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되었다.

가끔 잠재되어 있는 피해의식과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절대 용납 못 한다.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운 선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신을 보듬어준 수연을 만나 반가웠지만,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사실에 선희는 절망한다. 꼭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선희는 만족했다.

완벽했던 나날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가족과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기뻤다

 

배우 박주현

생년월일 : 1994년 10월 5일

데뷔 : 2019년 드라마 스테이지 <아내의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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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민(40대)/윤상현

지난 날의 악연으로 선희 가족들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 선한 얼굴과 목소리로 사람들의 신뢰를 쉽게 얻었고, 부드러운 말투는 주변 사람들을 모으는 힘이 있었다.

진혁과의 첫 만남이 썩 유쾌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관계를 잘 쌓은 두 사람은 편한 형 동생 사이가 되었고 가족 간에 유대관계도 좋았다.

하지만 과거 사건으로 인해 서로에게 등을 돌리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는 영영 멀어질 것처럼 보였다. 선희에게 진혁과 은주를 조심하라는 말을 남기며 그들의 비밀을 세상 밖에 꺼내놓으려 한다

 

배우 윤상현

생년월일 : 1973년 9월 21일

데뷔 : 2005년 이승철 뮤직비디오 <열을 세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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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18세)/최예빈

보육원 시절 선희의 친구로, 선희가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당할 때 구해주는 사건을 계기로 둘은 가까워졌다. 서로를 의지하는 유일한 친구였다.

자존심이 세 보이지만, 사실은 피해의식으로 누가 자신을 동정하거나 무시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싸움은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었다. 그런 이유로 곧잘 폭력 사건에 휘말려 비행 청소년으로 낙인찍혔지만 기본적으로 심성이 나쁜 아이는 아니다.

선희는 너무 완벽해 보였다. 다 가지고 있었다. 좋은 부모, 풍족한 형편, 친구들, 자신이 좋아하는 경호의 마음마저도. 그래서 심통을 부렸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선희를 보자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들기도 했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배우 최예빈

생년월일 : 1998년 9월 2일

데뷔 : 2017년 오뚜기 리얼치즈라면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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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18세)/이시우

선희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한 사이로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부모님에 형제 많은 집안의 장남으로 부족한 게 많은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학교에 보육원 출신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선희가 놀림당할 뻔해지자, 현우는 자신도 모르게 선희의 편에 섰다. 그날 이후 선희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고 늘 선희 곁을 지켰다.

선희에게 밀려 만년 2등 신세여도 그저 좋았다. 오히려 선희가 상을 타거나 잘하면 아빠 미소를 보이며 뿌듯할 정도였다.

선희만큼이나 친한 친구였던 경호가 선희를 좋아한다고 말했을 땐 자신의 마음을 알았다. 자신도 선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가장 믿는 사람, 선희니까 현명한 선택을 할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현우는 혼란에 빠진다. 내가 진짜 알고 있는 선희가 맞는지…. 과연 내가 끝까지 선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배우 이시우

생년월일 : 1999년 12월 19일

데뷔 : 2017년 드라마 <복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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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원작

완벽한 가족

장르 : 스릴러

작가 : 스토리-냥빠 / 작화-주은

연재기간 : 2020.08.24~2021.09.07 <화>연재/ 55화

줄거리 : 엄마, 제가… 사람을 죽인 것 같아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선희네 가족. 어느 날, 선희는 친구 경호를 죽였다는 고백을 하지만 엄마의 반응이 뭔가 이상하다. "선희야, 괜찮아. 너는 그런 아이가 아니야" 그날 밤, 경호네 집에 큰 불이 난다. 그리고 점점 낯설어지는 아버지의 모습. 친구 수연의 실종과 선희 주위를 맴도는 검은 그림자. 과연 선희네는 다시 완벽한 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Home, Sweet home."

"가족의 동의어는 사랑이다."

쉽게 'YES'라고 대답하면 좋겠지만,

우린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가차 없이 서로를 폄하하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사랑이다" 라고 말한다면

누군가는 그 사랑을 진심을

가장한 거짓이라고 의심한다

 

 

가족, 따듯하진 않지만

완벽하니까 괜찮아.

완벽한 가족. 누군가는 이 한 줄을 위해,

부모는 남의 자식 상관없고

내 자식에만 목메고,

사회적 문제를 약자의 편이 아닌

가족의 편으로만 사고한다

내 딸이 살인했을지언정,

나는 나의 완벽한 가족을 지켜야한다

그게 가족이니까.

"이거 정말… 완벽한 거 맞아?"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돼가는,

그러나 실은 여전히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랑. 책임. 희생. 용서…

그래서 다시 가족."

이 드라마는 바로 그런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드라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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