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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12부작)

2022년 9월 23일 첫 방송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

연출 : 김재현, 신중훈

극본 : 최수진, 최창환

출연 :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 조연희, 하성광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등장인물 

 

천지훈 / 남궁민

#변호사

 

“그 말 듣기 좋네. 천원짜리 변호사”

 

화려한 선글라스에 유럽에서나 볼 법한 체크무늬 정장을 입은 남자.
매일 다마스를 타고 그가 향하는 곳은 바로 다방 사무실.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뭐야?
영국에 셜록이 있다면 한국엔 내가 있다. 
느물느물하다가도 법정에 섰다 하면 치밀하고 날카로운 변론을 펼치는 점잖은 법조계의 짱돌 같은 이단아, 천지훈.
맞습니다. 천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변호사가 바로 접니다.
왜 천원이냐고요? 천변이니까요!

 


 

백마리 / 김지은

#검사시보(사법연수원생)

“아무리 업계가 불황이라도 변호사 품격이 있지, 천원이라니? 천원이라니!”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백마리.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업고 자신만만하던 그녀가  천변이라는 짱돌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천원짜리 변론이 뻔하지 했는데…  마리가 승리를 자신했던 순간에 나타나 제동을 거는 천변!
그런 천변 밑에서 시보 두 달 못 버티면  로펌에 들어올 생각 말라는 할아버지의 경고.
할아버지, 그깟 돈 몇 푼에 움직이는 변호사 밑에서 일할 수 없어요!

 


 

서민혁 / 최대훈

#검사

“뭐? 우리 마리가 지훈이네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아 그 자식 개또라이인데…”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일명 ‘강남 키드 검사’.
2년간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그의 다음 목표는 일편단심 짝사랑해온 백마리와의 결혼. 
프로페셔널한 검사로서의 모습 뒤에 마리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반전 매력을 가진 순정남의 정석, 서민혁.
한편, 검사 동기였던 천지훈을 만나기만 하면 유리 멘탈이 되어버리는데…
천지훈… 이 또라이를 다시 만날 줄이야. 
근데 잠깐. 대체 우리 마리가 왜 저 또라이 옆에 있는 건데!

 


 

백현무 / 이덕화

#변호사

“법무법인 ‘백’ 저 글자 한 자를 여기 새기는 데 30년이 걸렸어”

백마리 할아버지이자 법무법인 백을 설립한 대표 변호사.
법무법인 백에 엘리트 변호사들이 수두룩한데도 회한이 가득하다. 
내 꿈은 이게 아니었는데… 변호는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온 마음을 다해 변호를 펼치는 천변을 보았고,  그를 탐내기 시작한다. 
내 로펌엔 저런 놈이 없어…  법이 수학공식인 줄 아는 손녀 마리를 천변에게 보낸다.
천변 밑에서 시보 두 달 못 버티면 내 로펌에 들어올 생각 말아!

 


 

사무장 / 박진우

#세탁소 운영

“아무래도 나 때문인 것 같아. 내가 천원을 줬거든. 그땐 돈이 없어서…”

천변의 첫 의뢰인. 성은 사요 이름은 무장이라, 역사 속 장군들을 존경했던 부친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아주 찰떡인 본 투 비 사무장. 
하필 천변을 만나 월급은 고사하고 제 돈 쓰고 제 차 몰면서 천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한다. 
월세 독촉하는 건물주 잔소리도 사무장 몫이다. 
아우 미쳐 내가 미쳐, 전생에 무슨 원수가 져서...  투덜대면서도 천변의 온갖 꼴통 짓을 수습해 준다. 
천변과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찰떡궁합 콤비. 셜록과 왓슨 안 부럽다.

 


 

나예진 / 공민정

#검사

“아 맞다! 준비물. 여원아 미안. 엄마가 정신이 없네”

빠듯한 월급으로 야근에 시달리며 딸 여원이를 키우는 생활형 검사. 
잘나가는 선배 동기들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검사 선서 때의 초심만큼은 잃지 않으려 한다. 
위에서는 안 알아줘도 후배들이 따르는 선배다. 천지훈, 서민혁, 백마리 모두.
천변의 오랜 동료이자 천변이 의지하는 유일한 사람. 
천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는 동료다.
지훈이? 수사 잘하기로 유명했지. 말 안 듣는 걸로는 더 유명했고. 상대가 누구든 물러서는 법이 없었어.

 


 

오민아 / 조연희


“우리 마리 위해서라면 내가 못할 게 뭐가 있니?”

백마리의 엄마. 
부유한 친정에서 자랐고, 음대 재학 시절 절대 허락 못한다던 시아버지 백현무의 거센 반대를 꺾고 법대생과 불타는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마리가 고등학생일 때 변호사였던 남편이 사망한 후 백현무와 갈등이 깊어졌다.
 마리까지 머리 복잡하게 사는 변호사가 되길 원치 않았지만,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법무법인 백에 들어가게 될  마리가 이제는 자랑스럽다.  예쁘고 머리 좋은 마리는 돈만 많고 외로웠던 나처럼은 안 살겠지.

 


 

서영준 / 하성광

#파트너 변호사

“대표님 앞에서는 무조건 다 대표님 덕분이라고 해. 뭐든지!”

법무법인 백의 파트너 변호사이자 검사 서민혁의 아버지.
오랜 시간 백현무 대표를 보좌하며  그에 대한 충심이라고 겸손하게 핑계를 댔지만, 백현무 이후 법무법인 백을 이끌어 갈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욕심이 있다. 
법무법인 백을 법무법인 백&서로 바꿔보겠다는 야망을 가진 인물.

매사에 날카롭고 신중한 편이지만 아들 앞에서만은 약해지는 영락없는 아들바보. 우리 서민혁이, 다 컸네. 자신 있지?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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